최근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“스트레스 DSR”이라는 용어,
기존의 “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”과 어떻게 다를까요?
오늘은 스트레스 DSR과 일반 DSR의 차이점을 쉽고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✅ DSR(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이란?
먼저 DSR은 **“대출자의 연 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 비율”**을 뜻합니다.
즉, 1년에 버는 돈 중에서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는 데 얼마나 쓰는지를 계산하는 지표입니다.
👉 공식:
DSR = 연간 원리금 상환액 ÷ 연 소득 × 100
예를 들어 연 소득 5000만 원에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000만 원이면:
DSR = 2000 ÷ 5000 × 100 = 40%
✅ DSR 비율이 높을수록 대출 상환 부담이 크다는 뜻이고,
은행은 이 비율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결정합니다.
✅ 스트레스 DSR이란?
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 계산 방식에 “금리 인상 리스크”를 반영한 것입니다.
즉, 현재 금리만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금리가 더 오를 경우를 가정해 더 높은 금리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.
👉 공식:
스트레스 DSR = (더 높은 가상의 금리로 계산한 연간 원리금 상환액) ÷ 연 소득 × 100
예를 들어 대출 금리가 4%인데, 스트레스 DSR에서는 4% + 스트레스 금리(예: 2%) = 6%로 계산하는 식입니다.
🟢 스트레스 DSR vs 일반 DSR 차이
구분 | 일반 DSR | 스트레스 DSR |
계산 금리 | 현재 대출금리 | 금리 상승분 가산한 금리 |
계산 방식 | 실제 적용 금리로 계산 | “더 높은 금리” 가정해 계산 |
목적 | 현재 상환 능력 평가 | 미래 금리 리스크까지 반영 |
대출 한도 | 상대적으로 더 많이 가능 | 한도 축소 |
적용 시기 | 현재 전면 적용 | 단계적 적용 → 2025년 7월 전면 적용 예정 |
👉 핵심 차이점: 스트레스 DSR은 ‘금리가 오를 것’을 미리 가정해 계산 → 더 보수적 평가
✅ 왜 스트레스 DSR이 필요할까?
✔️ 금리 인상 리스크 관리
✔️ 가계부채 증가 억제
✔️ 금리 오를 때 연체 위험 최소화
✔️ 금융 시스템 안정성 확보
정부와 금융당국은 금리 상승기에 대출자가 상환에 실패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DSR을 도입했습니다.
따라서 대출 심사가 더 까다로워지고, 같은 소득이어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.
✅ 스트레스 DSR 도입 시 유의할 점
📌 대출 계획 시 시행 시기와 적용 대상 확인 필수
📌 같은 소득이라도 대출 가능 금액 줄어듦 → 미리 준비 필요
📌 고정금리, 소득 증빙 강화, 기존 부채 상환 고려
특히 2025년 7월 이후 모든 신규 대출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므로
대출 계획이 있다면 시행 전에 실행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✍️ 요점
✅ 스트레스 DSR과 일반 DSR의 가장 큰 차이는 금리 산정 방식에 있습니다.
- 일반 DSR: 현재 금리 기준 계산
- 스트레스 DSR: 금리 인상분을 더한 금리로 계산 → 보수적 평가
이로 인해 같은 조건에서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.
👉 대출 계획 시 반드시 스트레스 DSR 적용 여부와 시기를 확인하고 준비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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